25일 낮 12시 44분께 강원 강릉시 사근진해수욕장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쿠버다이버 15명이 바다에 빠졌다. 이들은 스스로 빠져나오거나 강사들에 의해 구조됐다.

다만 조 모(55)씨가 심정지 증상을 보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 모(33·여) 씨와 김 모(43)씨도 무릎과 손목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