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인천신보는 추석 전후 일시적인 유동성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소상공인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이달 26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9월30일까지 약 5주간 시행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재단 심사에 따라 지원한다. 인천신보 관계자는 “서류제출과 심사방법을 대폭 간소화해서 소상공인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보증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