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시청광장서 개최…박원순 시장과 질의응답

서울시는 9월 21일 서울광장에서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는 12월 도입 예정인 '미세먼지 시즌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기간(12∼3월) 내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확대·시행하는 제도다.

토론회에서는 시즌제 기간 5등급 차량 운행 상시 제한, 공영 주차장 요금 인상, 미세먼지 배출 사업자 관리 강화 방안 등이 의제로 다뤄진다.

시민들이 박 시장에게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서울시는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참가자 1천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장에서 주요 의견의 우선순위와 선호도를 조사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토론회에 앞서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사전 여론조사도 진행한다.

김의승 기후환경본부장은 "효과적인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시즌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토론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미세먼지 시즌제' 토론회 연다…참가자 1천명 모집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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