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항석탄부두 배후부지 위치도.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 남항석탄부두 배후부지 위치도.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중구 항동에 있는 인천남항석탄부두 배후부지 1만1707㎡를 수출입 화물 장치장으로 사용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고대상부지는 인천항만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항만부지로, 임대기간은 3년이다. 입주자격은 인천항을 이용해 반입·반출되는 화물을 하역·운송·보관·전시하는 물류관련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대상은 공인 신용평가기관에 의한 신용평가 등급이 B- 이상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해당된다. 연간임대료 입찰최저가는 관련규정에 의해 2억9507만9000원이다.

입주기업 모집공고는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며, 입찰은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19일 오전 9시부터 저녁6시까지 진행한다. 개찰 및 낙찰자는 8월 20일 발표.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