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0일까지 경기 양평군 양동면 소재 국립하늘숲추모원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하늘숲추모원의 개원 10주년을 맞아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마지막 단계인 회년기 수목장림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하늘숲추모원과 관련된 산문형식 수기(1000∼4000자 이내) 또는 사진(2960×1440픽셀 이상)으로 하늘숲추모원 이용자에 한해 응모가 가능하다.

시상은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3점)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국립하늘숲추모원 글램핑장 이용권 등 부상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늘숲추모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수목장림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성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수목장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며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