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는 5일 65형 'THE UHD TV 6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HE UHD TV 65'는 이날부터 트레이더스 전 점에서 판매되며, 비슷한 사양을 가진 국내 주요 브랜드 TV의 절반 수준의 가격대이다.

이마트는 초대형 TV가 대중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65형 TV를 내놓았다.

실제 트레이더스 TV 매출에서 65형 이상 대형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25% 수준에서 2018년 50%, 올해 들어 7월까지는 65%로 치솟았다.

'THE UHD TV 65'는 국내 IT·가전 전문기업과 공동으로 기획해 중국 가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전문 기업을 통해 생산되며 유·무선 인터넷을 지원한다.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탑재돼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콘텐츠를 무선으로 TV에 전송해 시청할 수 있는 미라캐스트 기능도 갖췄다.

사후 서비스는 루컴즈서비스를 통해 1년간 무상으로 가능하며, TV패널은 2년간 무상 서비스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65형 UHD TV 반값에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