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뒤끝’…전국서 비 피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연일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광주에서는 1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전북과 충북, 충남 지역에서는 농경지 160.3ha가 침수했다. 28일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면서 서울 일부 하천 지역의 출입도 통제됐다. 서울 송파탄천주차장 관리인이 차량들에 우회를 지시하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