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 불거진 '임블리' 중국 매각설
부건에프엔씨 "중국 매각 검토한 적 없어"
'임블리' 임지현 상무 /사진=인스타그램

'임블리' 임지현 상무 /사진=인스타그램

호박즙 이물질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임블리' 측이 매각설에 대해 일축했다.

19일 '임블리'를 운영하고 있는 부건에프엔씨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중국 매각과 관련해 매각 관련된 논의가 내부적으로 진행됐거나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거나 검토한 바도 없다"면서 "매각과 관련한 근거 없는 정보의 확산과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도록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연이어 불거진 '임블리' 논란으로 일각에서는 중국 매각설이 일파만파 퍼졌다. 유튜브에는 "임블리가 매각을 준비중이고 중국 바이어에 가격을 후려쳐 팔려고 한다"는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 /사진=한경DB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 /사진=한경DB

부건에프엔씨는 박준성 대표의 아내 임지현 상무가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플루언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임블리'를 통해 연매출 1700억의 기록을 세우는 등 성장했다.

하지만 판매하던 호박즙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고 환불 등 대처가 미흡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임지현 상무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게재하고 해명했으나 뿔난 소비자들을 잠재우진 못했다.

부건에프엔씨에 대한 악재는 잇따랐다. '임블리'에 분노한 네티즌이 만든 안티 계정 '임블리쏘리'도 운영됐다.

소비자들은 안티 계정에 임블리 제품을 쓰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적극 제보하며 비판했다. 또 부건에프엔씨는 디자인 마케팅 광고대행 회사로부터 10억 사기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임블리' 임지현 상무 /사진=유튜브

'임블리' 임지현 상무 /사진=유튜브

다음은 부건에프엔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부건에프엔씨 홍보팀입니다.

최근 당사 관련,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 매각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중국 매각과 관련해 매각 관련된 논의가 내부적으로 진행됐거나 결정된 것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거나 검토한 바가 없습니다.

매각 관련한 근거 없는 정보의 확산과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도록 이해와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임블리' 매각, 가격 후려쳐"…부건에프엔씨, 중국 매각설 일축 [전문]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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