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표방단체, '기자 감금' 혐의로 민주노총 고발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집회를 취재하던 언론사 기자를 감금하고 취재 영상을 삭제하라고 강요했다며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을 12일 검찰에 고발했다.

자유연대와 자유대한호국당 등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톨게이트 노조 집회·시위 주최자와 일부 참가자를 특수감금, 특수강요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히고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이달 4∼5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톨게이트 노조 집회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모 방송사 기자들을 주민센터에 불법 감금하고 영상 삭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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