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누적 강수량이 평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이 354㎜로 평년의 72.7%에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55% 수준이다.

저수율이 낮은 일부 지역은 가뭄 ‘관심’ 단계로 지정됐다. 관심 단계는 가뭄 예·경보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약한 가뭄을 뜻한다.

생활·공업용수 분야에서는 진전지, 운문댐, 평림댐, 보령댐 등 용수 공급지역이 관심 단계로 지정됐다. 이 가운데 운문댐·보령댐·평림댐은 저수율이 30~40% 수준이다. 농업용수 부문에서는 경기 강화·파주, 강원 철원·고성, 충남 홍성 등이 관심 단계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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