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본격적인 공개 채용시즌을 앞두고 채용 관련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우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인재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을지로 신한L타워에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출신 스타트업 37개사가 개발, 기획, 경영지원,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한다.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15일 경기 용인에서 ‘이케아 기흥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말 이케아 기흥점 개점을 앞두고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25일까지 이케아코리아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채용설명회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이케아코리아는 이번 기흥점 채용에서 모두 500명 안팎을 채용할 계획이다.

은행권 모의면접은 17~18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금융대전’의 부대행사로 국내 주요 6개 은행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참여하는 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은행 등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