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민주이념의 계승·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법인 4월회(회장 김용균·사진)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열어 제20회 4·19문화상을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수여했다. 또 중·고교생 2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4·19혁명 유관단체와 각계 인사, 4월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4월회는 최근 17대 회장으로 김용균 법무법인 정론 대표변호사(사진) 선출했다. 임기는 2년. 창립 28주년을 맞는 4월회는 헌법 전문에 명시된 4·19민주이념을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단체다. 김 신임 회장은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과 체육부 차관, 국회 사무차장,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