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중재원 새 CI 공개
대한상사중재원이 오는 11일 서울 영동대로 트레이드타워 본사에서 새로운 CI 선포식을 연다. 이날 중재원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영문 약자인 KCAB를 기본으로 영어 대문자 A를 두 개 겹쳐 놓은 모양이 특징인 새로운 로고를 공개한다. 중재원은 A를 강조한 이유에 대해 중재(arbitration)를 의미하는 동시에 중재 그 이상의 가치를 지향(above)하고 미래를 준비(ahead)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중재원 관계자는 “중재제도 이용을 활성화하고 세계 유수 중재기관과의 경쟁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CI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