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보사노바 음악의 대가로 불린 주앙 지우베르투가 6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자택에서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지우베르투의 아들 주앙 마르셀루 지우베르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우베르투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1931년 브라질서 태어난 지우베르투는 ‘그리움은 이제 그만’(1959년), ‘사랑, 미소와 꽃’(1960년), ‘주앙 지우베르투’(1961년) 등 3개 앨범을 제작해 감미로운 보사노바 음악을 전 세계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