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시대의 새로운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유학년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5G시대를 대표하는 무인자동차, 생체인식전문가,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스마트팜, 반도체 엔지니어 등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다.

캠프는 14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2일간 6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미영 원장은 “미래직업 정보를 탐색하고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단위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지역별 자유학년 진로캠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