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공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공모 주제는 혁신적 포용국가 조성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 사회적 가치창출, 혁신적 포용국가,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등 3대 분야다.

세부 주제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방안 △과학기술 활용 사회문제 해결 △공공연구 기반 창업활성화 △지역사회, 대학, 공공연구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현안 해결방안 등이다.

응모 기한은 7월 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및 SNS, 홍보물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특구재단은 제안의 적정성과 창의 및 독창성, 가치실현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1건) 50만원, 우수상(2건) 30만원, 장려상(2건)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모인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산‧학‧연 등 특구 구성원과 긴밀히 협력해 특구재단이 지역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