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파란사다리’ 사업 발대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개발하려는 대학생에게 단기 해외연수 비용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권역별로 15개 주관 대학을 중심으로 176개 대학에서 총 122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여름방학 때 세계 14개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선 파란사다리 사업 2년차를 맞아 지난해 이 사업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