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19일 전국 시·군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당진에너지센터를 열었다. 지역의 에너지전환 확대와 에너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문화 형성을 위한 창구역할을 한다. 에너지 자원조사와 에너지 관련 교육 및 홍보, 재생에너지 보급 컨설팅, 에너지효율 확산, 에너지 복지사업 등이 주요사업이다.

당진에너지센터는 7~8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에너지 관련 정책에 관심이 있는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에너지서비스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에너지센터는 에너지부문 중간지원조직이자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 문제 해결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