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BJ 보고 3번 했다"
BJ 감스트·외질혜·NS남순, 성희롱 논란
사진 = 외질혜 인스타그램

사진 = 외질혜 인스타그램

인터넷 방송인 BJ 외질혜(본명 전지혜)가 생방송 중 특정 여성 BJ를 두고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쌓였다.

19일 외질혜는 오전 동료 BJ인 감스트(본명 김인직), NS남순(본명 박현우)과 방송 중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상대가 질문하면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답하는 게임이다.

이날 방송에서 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물었고 NS남순은 폭소하며 "당연하지"라고 말했다.

NS남순도 감스트에게 "XXX(다른 여성 BJ)를 보며 XXX를 친 적 있지?"고 물었고 감스트는 "당연하지"라며 "세 번 했다"고 답했다.

방송 내용이 논란이 되자 외질혜는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아놨고 사과할 예정이다"라고 반성했다.

한편, 외질혜는 인터넷 방송 BJ로, 역시 BJ로 유명한 '철구'(본명 이예준)의 아내다. 방송 닉네임인 '외질혜'는 아스날FC의 축구선수 메수트 외질과 닮았다는 이유로 붙은 별명이다.

외질혜는 남편 철구의 권유로 2016년 9월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알려졌고, 2018년 12월엔 여성패션 쇼핑몰 '나인오'를 오픈하기도 했다.

외질혜는 개인 방송과 더불어 감스트, NS남순과 함께 BJ크루 '나락즈'로도 활동 중이다.

정수연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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