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공익신고 후 실명 공개돼
일부 언론, 한서희 YG 연습생 출신으로 보도
YG "한서희, YG 연습생 출신 아냐"
YG "비아이 제보자 한서희, 연습생 출신 아냐" / 사진=한경DB

YG "비아이 제보자 한서희, 연습생 출신 아냐" / 사진=한경DB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그룹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제보한 A씨에 대해 YG 연습생 출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YG는 17일 오전 "현재 제보자로 알려지고 있는 A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니다"라면서 "몇몇 언론에 정정을 요청했으나,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힌다"고 전했다.

최근 한 매체는 비아이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 피의자인 A씨와 마약 구매 정황이 담긴 대화를 나눴다며 이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재구성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는 YG 양현석이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A씨는 YG와 경찰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를 했다. 당초 A씨는 비실명으로 제보를 했으나 또 다른 한 매체를 통해 실명이 공개됐다. 이에 A씨가 한서희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결국 그는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서희는 2017년 빅뱅 그룹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언론은 한서희가 YG 연습생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YG는 잘못된 내용이라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제보자로 알려지고 있는 A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닙니다.

몇몇 언론에 정정을 요청했으나,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힙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