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사진)은 지난 6~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정상회의에 참석, ‘포용적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한국의 장애인 고용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회의를 주최한 가브리엘라 미체티 부통령과 면담해 장애인 고용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애인고용공단과 전북 전주시가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기로 했다.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승수 전주시장은 최근 전주시청에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및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이 일하기 적합한 작업환경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 급여를 지급하는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체다.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용연계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에서 7개소를 운영 중이다.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장애인고용신뢰기업(True Company상) 선정위원회를 거쳐 4개 업체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상은 전남대학교병원, 은상은 한전KDN, 동상은 경기문화재단이 각각 선정됐다. 장애인고용신뢰기업(True Company상)은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고용노동부장관상이다.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