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까지 총 1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울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마을버스, 대형 공원 등에 공공 와이파이 단말기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올해 10월까지 서울시내 전체 마을버스인 1499대에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올해 말까지는 시내버스 6000대에 와이파이 단말기를 설치한다.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1405대에도 내년까지 와이파이를 보급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