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가 이달 중순 신제품을 선보인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새로운 소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발표했다.

대선주조 산하연구소가 오랜 기간 다각적인 연구와 시음회를 통해 개발한 이번 제품은 2017년 1월 대선주조가 대선소주를 출시한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대선주조가 공개한 신제품 티저 포스터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이다.포스터 중간에는 신제품의 실루엣과 제품 가운데 물음표 마크를 넣어 공개될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신제품의 이름, 도수, 내용물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내용을 6월 중순 전면 공개할 예정이다.대선주조가 생산하는 주력제품은 시원(C1)소주와 대선소주, 이번에 공개할 신제품까지 총 3종류로 자리 잡게 됐다.

대선주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에서 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련 내용은 대선주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우현 대표는 “많은 고객들께서 대선주조의 신제품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견을 확인하고 꾸준히 개발을 준비해왔다”며 “오랜 연구 끝에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