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 농식품 중국 유통기업 독점 계약
청주시 농식품 해외마케팅단은 그동안 청원생명쌀(쌀눈), 누룽지, 조미김, 먹는 콜라겐 등을 수출전략 상품으로 정해 현지 우한통상사무소를 통해 수요처 발굴에 나섰다.
우한시는 1998년 ‘청주·우한 간 자매도시 및 우호경제교류 의향서’ 체결하고 2000년 청주의 자매도시가 됐다.
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중백그룹과 우상그룹 등 후베이성 최대 유통기업 바이어와 창사시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에 맞는 수출품목을 집중 육성해 중국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겠다”며 “ 농산물‧농식품 수출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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