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울산시, 울산 중구와 ‘울산 큰애기(사진) 미니 드라마’와 ‘3D(3차원) 프린팅 롤 플랫폼 구축을 위한 e러닝 교육 콘텐츠 제작’ 등 지역에 특화된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발표했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 초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울산 큰애기 미니 드라마는 중구 대표 관광 캐릭터인 울산 큰애기를 주인공으로 감동과 사랑을 담은 가족 미니 드라마로 제작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내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인 울산 큰애기를 방송 드라마 등으로 전국에 알리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3D 프린팅 롤 플랫폼 구축을 위한 e러닝 교육 콘텐츠는 울산 전략산업인 3D 프린팅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작된다. 학생과 일반인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원격 프린팅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제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울산이 콘텐츠산업 허브로 자리잡도록 유망 콘텐츠 개발과 역량 있는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까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시범모델 조성’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400억원을 들여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대 6만7320㎡ 부지에 정보통신과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양식 시범양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통영 폐조선소를 공공창업지원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입주 단체를 오는 8월 말까지 모집한다. 창업LAB실 18개와 멀티 스튜디오, 전시공간, 회의실 등을 갖췄다.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남에 영업점 소재지나 대표자 주소가 있는 단체에는 가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