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교육원은 22일까지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연다.

통계교실은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통계청 직원과 일선교사, 관련학과 대학생이 함께 수업에 참여해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소재와 통계를 연계해 통계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계청에서 개발한 통계학습용 공학도구 ‘통그라미’를 활용해 관심 있는 주제를 스스로 선정한 뒤 설문지 작성, 결과 분석, 통계포스터 등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양한 게임을 통한 통계활용 학습과 함께 현장탐방 프로그램 등도 준비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통계마인드 배양과 함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교실을 6월과 9월 등 올해 2회 더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