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고가도로 아래나 지하 보도 등 이용이 적은 공공 공간을 발굴하고 활용성을 늘리기 위해 ‘2019 시민누리공간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시민 5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25개 자치구 유휴 공공공간 중 20곳을 시민누리공간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고가도로 아래, 지하 보도 공간, 공원, 공공 보행통로,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공개공지 등이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된 모임(단체)에 공간별로 1000만원 내외의 프로그램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