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오는 29일까지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 의지를 가진 비상임이사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법률·건축·경영·주거복지·회계세무·신재생에너지 등 6개 분야에서 6명을 뽑는다.

임기는 3년으로 연령·학력 제한은 없으나 관련 법령에 따른 임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분야별 복수 후보자를 전남도에 추천하면 전남도지사가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전남개발공사는 2004년 전남도가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남악신도시·빛가람 혁신도시·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등을 시행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