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조선산업 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1일 거제시체육관에서 희망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해운사 등 30∼40개 업체가 개별 채용관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울산시는 16~19일 태화강 지방정원에서 ‘봄꽃 향기, 대숲 소리, 정원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태화강 봄꽃 대향연을 연다고 14일 발표했다. 16만㎡ 규모의 초화단지에서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등 10여 종, 6000만 송이의 봄꽃을 선보인다. 십리대숲 은하수길에서는 조명 연출도 한다.
울산시는 정부 창업지원 기관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 점포체험, 창업자금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분별한 창업을 최소화하고 신사업 아이디어 창업을 확산해 창업 생존율을 높이려는 데 목적이 있다.
BNK금융그룹과 부산시, 세계경제연구원은 오는 27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홀에서 ‘디지털 금융시대와 핀테크(금융기술)산업: 부산 금융중심지의 미래’ 콘퍼런스를 연다. 4차 산업혁명과 금융혁신 시대를 맞아 핀테크산업의 글로벌 추세와 전망 및 육성 전략, 부산 금융중심지의 역할 제고를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