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한국예탁결제원

이송렬 기자

입력2019.05.13 09:25 수정2019.05.13 09:25

◈팀장◎승진 ▷펀드업무부 펀드운용지원팀장 김경화 ▷안전관리 강화 전담반 반장 우종하 ◎전보 ▷펀드업무부 혁신기업 지원플랫폼 구축 추진반 반장 이형근

한경닷컴

관련 뉴스

1

실물발행채권, 역사 속으로 사라져

한국예탁결제원은 통일규격증권용지로 발행된 마지막 국민주택채권의 만기 도래에 따라 이를 상환했다고 2일 밝혔다.해당 채권은 제2종 국민주택채권으로서 1999년 4월 30일 만기 20년물로 발행된 것으로 2매, 권면액 500만원이다.국민주택채권은 국민주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으로서 1983년 1월 처음 발행 이후 1999년 4월까지는 실물채권으로, 1999년 5월부터는 등록발행되고 있다.채권실물을 발행하지 않고 한국예탁결제원 등 등록기관이 관리하는 채권등록부에 채권의 내용을 등록(book-entry)해 채권실물을 발행하는 것과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한다.이번 채권 상환에 따라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하는 실물채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채권은 등록채권의 형태로만 관리된다.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상환 완료된 마지막 실물채권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발행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받아 해당 실물채권을 기증받은 후 증권박물관에 증권사료로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9월 16일부터는 주식, 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다. 전자증권제도 하에서는 실물없이 전자등록기관의 전자등록부 상 증권 발행과 소유관계에 관한 사항의 등록만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증권의 양도 담보설정 권리행사 등은 전산상으로 처리된다.전자증권제도 시행 시 기등록발행된 상장채권은 일괄 전자증권으로 전환되며, 제도 시행 이후에는 전자등록에 의한 채권발행만이 가능하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

한국예탁결제원-신보, 부·울·경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본부는 부산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와 부산· 울산·경남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업무협약은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에 참가하는 부산· 울산·경남지역의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업무협약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참여기업 모집, 크라우드펀딩 제도‧펀딩 성공전략 등 교육, IR과 크라우드펀딩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후 펀딩성공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컨설팅과 교육,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IR 지원 등 실효적 성장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신용보증기금은 로드쇼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보증 등 금융관련 교육, 스타트업에 특화된 컨설팅, 신용보증· 신용보험 등 대출 금융(Debt Financing) 부문 지원에 집중한다.박철영 예탁결제원 본부장은 "향후에도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 개최 등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

셀리버리 등 42개사 1억4286만주…5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필룩스 아시아나아이디티 인스코비 엘앤씨바이오 노바텍 셀리버리 등 42개사 1억4286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의무보호예수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주식을 의무적으로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필룩스 아시아나아이디티 인스코비 등 3개사 1608만주가 풀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엘앤씨바이오 노바텍 셀리버리 등 39개사 1억2678만주가 해제된다.5월 의무호보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보다 13.2%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3.2% 줄어들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