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폐유 열분해' 티엠에스꼬레아, '크레인 실시간 안전관리' 에이치랩
케즈(대표 조원준)는 근로자의 심박수 심박리듬 온도 활동량 등을 측정해 온·오프라인으로 안전관리자에게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하는 위급상황 알림 웨어러블을 개발했다. 쉴드페인트(대표 손민성)는 선박 건조 공기를 단축시키는 효과를 내는 선박용 기능성 도료를 개발해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들 기업에 상패와 함께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씩을 지원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기술 멘토링과 현장에서의 실증화를 통해 유망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비즈니스 및 특허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현대중공업 기술공모전은 울산의 벤처·중소기업을 위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면서 지금까지 총 40개 업체를 발굴·육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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