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은 7일 특수학생이 포함된 통합학급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97명을 대상으로 9일까지 2박3일간 ‘YOU&I 2019 통합학급 나래캠프’를 연다.YOU&I 2019 통합학급 나래캠프는 특수학생과 일반학생들 간 상호교류를 통해 통합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사회성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첫째날에 상대방 입장이 돼 역할극을 하는 ‘소시오 드라마’를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친구들과 해변을 뛰며 활동하는 해변한마당,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고무보트 활동 등이 계획돼 있다. 셋째날에 소감문 작성을 끝으로 나래캠프가 종료된다.
서울교육청은 문화소외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5곳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이 학교로 찾아가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클래식 곡을 해설과 함께 직접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개그맨 김상희 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학생들은 바로크 시대부터 근대 음악까지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악단은 헨델 비발디 베토벤 등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한국의 민속음악도 연주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겨울왕국 OST 등도 연주곡으로 구성했다.
서울교육청이 학교(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와 시간강사 사이에서 구인·구직 활동을 매칭하는 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서울교육청은 5일 ‘2019 서울시교육청 시간강사 인력풀’ 구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는 시간강사를 구하지 못해 학교 내 교사들이 수업에 추가적으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다. 시간강사 지원자들도 일자리 지원 통로를 알지 못해 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서울교육청은 시간강사 인력풀이 이런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