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구 전문기업 크레텍 '亞태평양 스티비상' 수상
산업공구 전문기업인 크레텍(대표 최영수) 홍보영상이 홍보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을 수상했다.

스티비 어워즈는 2002년 시작한 비즈니스 홍보·광고·PR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수상 행사다. 올해는 16개국, 900편이 출품됐다.

크레텍은 산업공구 제조사와 유통사, 일반 대중용으로 나눠 각각 다른 메시지를 가진 홍보영상(사진)을 만들었다. 크레텍 관계자는 “고객이 활자보다 영상과 이미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홍보물을 제작했다”며 “영상을 유튜브와 자체 주문 사이트 등에 올려두고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설립 48주년을 맞는 크레텍은 1000여 개 제조사로부터 산업공구 13만 종을 공급받아 국내 8000여 개 공구상에 공급한다. 시상식은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