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를 맞아 외국인 전용 EG버스의 이용료 할인과 노선 확대 등 일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도는 일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EG버스 이용료를 절반가량 할인하기로 했다. 평균 3만5000원인 EG버스 이용료를 1만7000원으로 할인한다. EG버스 투어 노선은 3개에서 7개로 확대한다. 주요 확대 노선은 서울 홍대~명동~포천 허브아일랜드 또는 광명동굴 등이다.

도는 일본에서 한국 여행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코네스트와 함께 한국민속촌, 용인 대장금파크 등 도내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