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선원 수색 현장. 지난 11일 오전 전남 영광 안마도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선원 탁모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이 수색하는 모습(기사와 직접 연관은 없음). / 사진=연합뉴스
실종 선원 수색 현장. 지난 11일 오전 전남 영광 안마도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선원 탁모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이 수색하는 모습(기사와 직접 연관은 없음). / 사진=연합뉴스
20일 오전 3시25분께 전남 영광군 계마항 북서쪽 5.5km 해상에서 작업하던 연안자망 어선(9.77t급) 선원 A씨(51)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씨가 탄 어선은 전날 오후 5시쯤 총 8명을 태우고 계마항에서 출항했다.

동료 선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0분께 A씨가 1차 양망 작업을 마친 뒤 2차 양망을 위해 선미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목격했으나 이후 선내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구조선, 헬기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작업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