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금강공원‧중앙공원(대신공원 포함)‧태종대유원지 4~10월 도심 속 숲체험
부산시민공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4~11월 시민공원 5대숲길 월별 테마로 진행
부산시설공단,도심속 숲 체험 프로그램 마련

부산시설공단이 도심속 공원유원지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오는 10월까지 부산의 주요 공원과 유원지에서 생태문화해설을 들으며 숲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중앙공원(대신공원 포함),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의 숲체험 프로그램은 숲과 친구 맺기, 숲속 교과 여행, 숲과 오래된 미래, 지구의 부모 만나기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숲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숲해설 가에게서 생태문화해설을 들으며 제대로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그는 기존 운영하던 숲해설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계절별, 대상별로 차별화를 두어 자연의 가치와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식 생물을 알기 쉽게 전한다.

부산 어린이대공원의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숲은 ‘제 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시상식에서 ‘아름다운 숲 공존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신공원도 편백나무 숲으로 ‘제 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누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초등학생들은 자율학기제 체험활동 인증도 가능하다.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중앙공원(대신공원), 태종대유원지의 숲체험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부산시설공단 공원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 숲해설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8월 혹서기 제외) 별도로 부산시민공원 5대 숲길에서 총50회에 걸쳐 월별 다양한 테마로 진행한다.부산시민공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문화도시네트워크와 부산생명의 숲과 협력으로 오전10시30분부터 낮12시30분까지 총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4월 곤충이야기, 5월 꽃이야기, 6월 나무이야기, 7월 식물이야기, 9월 힐링이야기, 10월 열매이야기, 11월 계절이야기 등이다.공동주제로 부산시민공원 역사와 특징, 시민공원의 구조, 주요 숲길 안내 를 20분간 진행한다.이어 부산시민공원 숲을 걸으면서 체험학습 60분, 숲속놀이 자연물 만들기 체험활동 30분, 느낌나누기와 마무리 10분 등 총 120분 과정으로 진행된다.

A코스(남문입구 - 도심백사장 - 전포천 - 참여의 숲 - 기억의 숲 – 입구)와 B코스(북문입구 - 향기의 숲 - 역사의 길 - 기억의 기둥 - 미로정원 - 뽀로로 공원 또는 졸참할아버지 – 입구)로 체험당일 현장에서 지정되며, 해설사 1명당 10~20명씩 투어가 진행된다.

부산시민공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문화도시네트워크 홈페이지내 숲체험 배너를 클릭해 사무국 신청 프로그램으로 접속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의 대표 공원유원지들은 멀리가지 않고도 부산시내 도심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잘 갖추고 있다”며 “녹색 힐링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활동 기회를 늘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