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노화플랫폼 구축…기업 지원
도는 지역 항노화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 기술, 장비에 대한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공유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 항노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관별 통합 DB 편람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기초로 항노화산업 고도화 기반 마련을 위한 통합 DB 전산시스템은 하반기 구축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SNS(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산·학·연·관 온라인 소통 시스템 형태로 운영한다. 도내 항노화 관련 기업인은 네이버 밴드 검색 창에 경남항노화플랫폼을 검색해 가입하면 실시간으로 연구기관과 대학 전문가에게 자문할 수 있다. 오프라인 플랫폼에서는 기관별 보유 연구 장비에 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검색해 대여할 수 있다.
도는 플랫폼 내에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항노화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경남 항노화산업 비전을 제시하기로 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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