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는 19일부터 지류형.카드형.모바일 등 성남사랑상품권 3종 동시 운영
시는 지난해 9월 아동수당을 카드형 상품권으로 지급한데 이어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게됐다.
시 관계자는 "지류형 상품권의 고질적인 불편사항으로 여겨졌던 은행방문 필요 없이 6% 할인된 금액으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와 함께 가맹업소에서도 QR 코드 결제로 본인 예금계좌에 입금돼 시간과 경제적으로 이익이 발생해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하반기부터는 시 산하 출연기관이 운영하는 체육시설, 문화시설, 도서관과 개인 및 법인택시까지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를 1000억원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원년으로 삼아 앞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정책을 개발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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