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엔진에 새가 빨려들어가는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가 발생해 항공기가 공중에서 긴급 회항했다. 11일 경찰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승객 188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7시34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KE1202 대한항공 항공기가 엔진 이상으로 30여 분 만에 회항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이상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륙 중에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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