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당상 수상자 선정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은 이형목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63)와 권익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60),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76)를 올해 수당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 보국·인재 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73년 수당상을 제정했다. 매년 과학 기술과 인문·사회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학자를 선정해 상금 1억원씩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