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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10일 오후 서울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로이킴은 가수 정준영이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참여한 연예인 중 1명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일 로이킴을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사진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로 피의자 입건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