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3월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주식거래는 전월보다 코스피(KOSPI) 2.49%,코스닥 0.27% 하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체시장의 거래량은 25억4083만주 증가(12.15%)하고, 거래대금은 33조 8771억원 증가(18.66%)했다.부·울·경 지역 주식투자자의 거래량은 4774만주 증가(5.65%)하고, 거래대금은 5,806억원 증가(10.23%)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시가총액 및 주가변동의 경우 부·울·경 지역의 시가총액은 62조 3209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 2735억원 감소했다. 전체시장(△1.84%) 대비 감소폭(△4.99%)이 컸다.

부·울·경 지역 전체 상장종목(195종목) 중 유가증권시장 종목(98종목) 시가총액은 5.32% 감소, 코스닥시장 종목(97종목) 시가총액은 4.28%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로템, 두산중공업, 한국항공우주의 시가총액 감소폭이 컸고, 코스닥시장은 신라젠, 에이치엘비, 아미코젠, 에스앤더블류, 이엠코리아의 시가총액 감소폭이 컸다.


지역별 주식투자자 거래비중은 전체지역 대비 부·울·경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전월대비 0.62%포인트(p) 증가하고, 거래대금 비중도 0.46%p 늘었다.거래량 비중은 전월대비 0.62%p 증가(3.18%→3.80%)했다. 거래대금 비중은 전월대비 0.46%p 증가(2.44%→2.90%)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