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교회, 독립유공자 유족에 1000만원 성금 전달
충북 청주상당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상당교회는 매월 특별한 목적을 위해 마련한 헌금과 지난 1월 3·1운동 100주년 기념 이웃사랑 헌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청주시는 청주 지역 독립유공자 63명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청주상당교회는 지난달 1일 자주독립의 소중함과 3·1운동을 되새기기 위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걷기대회’를 열었다.

이 교회는 2017년 안광복 담임목사 부임 후 아웃리치(Out Reach) 프로그램을 도입해 농촌 미자립교회 지원, 군부대 방문 봉사, 해외 아웃리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