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시가 고용노동부와 주최주관하는 박람회에는 디비엘코리아, 쿠팡, 까사미아, 스타코리아무역 등 33개 업체가 참여해 1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 중 17개 업체는 장애인 채용을 병행한다.

모집 직종은 품질관리, 공무, 제품조립생산, 경리 및 사무분야, 영업 관리, 물류현장직, 단체급식조리사 등이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서 수화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용인시일자리센터는 박람회 당일 업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로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안내부스를 운영한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