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비만 전문 병원 네트워크와 유전체 분석 기업이 손잡고 한국인 맞춤형 비만 치료법을 개발한다.

365mc는 지니너스와 한국형 비만 유전체 공동연구를 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니너스는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이 지난해 창업한 유전체 전문기업이다. 먹는 음식과 활동량이 같아도 살이 빠지는 수준은 다르다.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유럽 등에서는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이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연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 유전체에 맞는 비만 치료 연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두 기관은 한국인 비만 유전체를 찾고 이에 맞는 치료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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