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측 "윤 총경과 골프? 본인 확인 중"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한경닷컴에 "보도 내용은 저희도 확인 중에 있다"라며 "추후 공식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FT아일랜드 최종훈(29)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초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부인인 박한별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한별은 남편 논란과 자신은 별개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배우 본인의 문제가 아닌 남편의 문제로 조심스럽지만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한별은 결혼 후 1년여 만에 MBC '슬플 때 사랑한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하지만 그의 남편 유인석 대표가 승리의 동업자이며 '버닝썬 사태'의 중심 축이라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상태다.
총 40부작인 '슬플 때 사랑한다'는 아직까지 16회 방송됐지만 일부 사전 제작해 촬영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드라마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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