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9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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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故 장자연 사건과의 연관성을 일축했다.

18일 송선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인이 되신 장자연님이 당시 저와 같은 회사에 있는지 조차 몰랐고, 매니저 유씨로부터 ‘김대표 밑에 있는 신인’이라는 얼핏 전해들은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이어 송선미는 “저 역시 고인이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다면 꼭 진실이 규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고인과 친분이 조금도 없었고, 당시 사건의 내막이나 등에 대해 모름에도 제가 거론되는 것은 굉장한 부담이다"라며 "아는 것이 있다면 제가 왜 함구하고 있겠는가”라고 해명했다.

또한 송선미는 “저는 김모 대표와 2년 가량 일을 했고 그 중 1년은 대표가 연락이 두절되어 그 기간 일도 쉬었다. 시간이 흘러 자연스레 계약은 풀어졌고 김모 대표에게 지급받지 못한 출연료가 있어 소송을 진행했으며 김 대표는 제가 계약을 위반했다는 증거들을 모아 맞고소를 했다”며 “그 일은 벌써 김모 대표가 패소했다고 법원결정이 나온 일이며 저는 정당한 법적절차를 받고 회사를 퇴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김 대표가 (장자연 사건 관련) 나쁜 일을 했다는 사실들을 보도를 통해서 접했고, 저 역시 분노했다”며 ”김 대표와 매니저 유씨가 지금이라도 입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연예매체는 장자연의 마지막 CCTV 영상 분석을 보도하며 장자연, 이미숙, 송선미 세 사람의 관계를 주목했다. 또한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증인인 동료 배우 윤지오는 지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시 같은 소속사 선배 배우였던 이미숙, 송선미가 진실을 말해줘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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