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등 민주당 시·도지사, 김경수 불구속 재판 탄원서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 등은 18일 김 지사의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박 시장 등은 탄원서에서 “현직 도지사가 법정 구속되는 사례가 매우 이례적이며, 경남 경제 재도약 과정에 김 지사 부재가 야기할 큰 타격과 도민 피해를 헤아려주길 간곡히 청한다”고 했다. 서울고법은 19일 열리는 항소심 첫 공판에서 김 지사 측이 신청한 보석 허가 여부를 논의한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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