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탄력근로제 개선' 논의 결과 국회 제출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13일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노·사·정 논의 경과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사노위는 이날 오전 국회 환노위 김학용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에게 경사노위 산하 노동시간 제도 개선위원회가 도출한 탄력근로제 개선 합의문을 전달하고 논의 경과를 설명했다.

경사노위는 지난 7일과 11일 최고 의결 기구인 본위원회를 열어 탄력근로제 개선 합의를 최종 의결하려고 했으나 근로자위원인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의 불참으로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3차 본위원회에서 탄력근로제 개선 논의 경과를 국회 환노위에 전달하고 다음 본위원회에서 의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은 "합의안이 본위원회에서 의결되지 못했지만, 의제별 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거친 만큼, 합의 정신을 최대한 존중해 입법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