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관내 중소.벤처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의 권리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업으로 지난 1월 이후 출원이 완료된 지식재산권이다. 지원내용은 국내특허실용신안(건당 100만원), 해외특허(건당 400만원), 상표디자인(건당 20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매월 115일까지로 접수순(적격성 심사 후)으로 지원하며, 상반기 접수는 다음달 41일부터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안양벤처넷 기업지원사업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중소기업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지식재산권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높여 강소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